조선대 치과병원,

몽골 치과의사 임플란트 연수회 성료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 13차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는 ‘Basic Implant Training Course’로 진행되었으며, 몽골 국립치과병원을 비롯한 몽골 치과의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 예닮치과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회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손미경 교수, 이원표 교수 , 송주헌 교수와 조선대학교 동문이며 국내외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재석 원장(목포 예닮치과), 박정철 원장(서울광진구 효치과)이 연자로 참여하여 열정적이고 수준높은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의와 함께 이루어진 핸즈온 실습은 몽골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수술 및 보철 핸즈온 교육을 위해 오스템 임플란트 몽골지사(지사장 배형권)와 오스템 OIC의 지원하에 이루어졌다.

연수회의 프로그램은 치과 연수 뿐 아니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건강관리 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연수생들의 건강검진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광주광역시 의료관광지원센터와 전라남도 관광재단의 상생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관광을 진행하여 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써 연수생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의료관광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회는 몽골과 처음으로 진행하는 국제 임플란트 연수회로서, 해외 의료진 연수교육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 며 “앞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G10 IDEA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의료진 연수교육을 더욱 확장하고 지역의 의료관광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