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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치과대학병원[제 54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공적 개최]
관리자
2015-11-25 | | 조회 6,165 | 댓글0

54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대회장 권경환)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구강외과학 교실) 교실 주관으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700여명의 학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 인원과 현장 등록인원이 600여명을 상회하였고 외국인 참여자와 연자들을 합쳐 약 7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학회로 거듭난 뜻 깊은 학회가 되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안면 얼굴 분야의 양악 수술과 성형재건 분야 국내 최고의 학회이다. 이번 학회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웹을 이용한 학회 초록집을 온라인으로 발간하여 페이퍼리스 학회로 거듭나는 ‘환경 아이티 학회’로 명칭을 얻게 되었으며 7개국(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한국) 9명의 저명한 국제적인 연자를 초청하여 국제학술대회에 버금가는 학술 운영을 보여 주었다.

 

각 연자들의 강연은 세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특히 국내 연자진도 수준 높은 내용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인 면모도 잘 준비되어 “Preparation for next 10 years” 라는 테에 적합하였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Tissue Engineering, Implant, Navigation&Simulation Surgery, Trauma focused on Orbital Fracture의 4개의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고, 수련 전공의를 위한 Educational Lecture 역시 진행되었다. 또한, 연세대학교 박형식 교수(구내 수직골절단술을 이용한 악교정 수술을 국내에 체계적으로 도입)의 퇴임을 앞두고 Memorial Lecture가 있었으며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강연이 되어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러한 강연들 모두 보수교육점수 및 연구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9개 테마로 이루어진 Oral Presentation과 Poster Presentation은 각 분야별로 평가 하여 Best Award를 시상하였으며 Oral Presentation에 앞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Keynote speaker로 두어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향후 임상기술의 변화를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적인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대한구강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은 일본 악변형증학회(이이다 회장)와 한일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 창구를 단일화하며 각 학회에서 2명의 연자를 교류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치바에서 열리는 악변형증학회와 조선치대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의 교류에 대해서도 심고 깊게 논의하였다. 또한,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인 마리오 에스퀼로 (Mario Esquillo)는 직접 강연에 참여하였고,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Vertical Membership에 대한 논의와 추진도 고려 중이어서 학회의 국제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학술대회 뿐 아니라 정기총회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었다. 지난 11월 12일 목요일에 열린 평의원회의에서는 차인호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으로 오희균 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임되었고 제 1 부회장으로 박영욱 강릉치대 교수, 제 2부회장으로 이재훈 단국치대 교수가 선임되었다. 오희균 신임회장은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의 미래의 먹거리와 체계를 변화시킬 장기적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자 한다”고 취임사에서 언급하여 향후 적극적인 변화 발전의 횡보를 기대하게 하였다. 또한, 11월 14일 토요일에 이루어진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 부회장, 감사가 추인이 되었다.

 

제 54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향후 치과계의 10년을 내다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임상적인 토론과 발표를 통해 국내 치과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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