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10월 26일 개원 42주년을 맞았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본교의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치과병원의 개원기념식도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유투브를 통해 공개하고, 근속상, 진료우수상 등 포상에 대해서만 간단히 대면행사로 진행하였다.

 영상에는 김이수 학교법인조선대학교 이사장,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황호길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의 축사, 손미경 치과병원장 기념사가 이어진다.

 손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과병원은 1978년에 처음 설립된 이래로 지역민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실력있고 친절한 치과 병원의 브랜드를 성실히 구축해왔다.”며 “이번 치과병원 42주년을 맞이하여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친환경 그린치과 병원을 만들고 환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끔 스마트 치과병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이어서 치과병원의 지난 개원기념식 이후 1년간의 활동과 개원42주년 기념 수상 및 포상자를 소개하고 있다.

 30년 근속포상에 김병옥교수(치주과), 20년 근속포상에 문우영(총무팀), 10년 근속포상에 오경석(총무팀) 등 2명에게 공로상,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병원 교직원에게 모범상, 특별공로상(코로나19방역), 진료우수상(수련의), 의무기록완결도 우수상이 수여됐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개원 42주년 기념 영상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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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rvnyDg9b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