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김현철) 및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차정인)은 9월 1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을 위해 그간 모금한 총 9억 3천여만 원의 건립비를 기부했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치의학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동으로서 치의학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물론, 환자 중심의 스마트 덴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기금 모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김현철 이사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교육과 연구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대학과 병원의 상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동문 및 교직원, 기업 후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용덕 원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의 준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시설 기반을 만들기 위한 기금 확충이 필요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학과 병원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올해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를 준공하여 첨단 치과 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다양한 임상 연구와 IT 산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