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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치과대학병원[캄보디아 의료봉사]
관리자
2015-05-07 | | 조회 6,719 | 댓글0

자원봉사의 모범인 원광대학병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캄보디아를 찾아 제9회 캄보디아 양방, 한방, 치과 연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장 안과 양연식 교수)는 원광대학병원 교수와 직원들을 비롯하여 의대와 한의대, 치대 등 4개 대학의 연합과 간호학과 교수로 구성된 대규모 봉사단으로 원광의대 창회 후원 하에 교수 6명, 전공의 7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등 외부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총 31명으로 구성되었다.

 

바탐방과 시엠립에서 진행된 5일간의 의료봉사 동안 지역주민 2482명을 진료하였고, 유방암 환자 2명을 포함하여, 탈장, 여성형유방, 흉터제거술, 익상편 환자 등 63명을 수술하였으며, 치아파절, 잔존치근, 치주염에 대한 발치 등 구강외과의 수술이 124건 진행되었다.


유방암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환자들에게는 항암 약품 전달을 추가로 약속하였고, 산부인과 초음파를 비롯하여 복부, 유방, 갑상선, 탈장, 근골격 초음파가 226명에게 시행되었으며, 치과의 초음파스케일러, 안과의 세극등을 포함하여 돋보기 준비 등 봉사팀의 정성된 진료에 주민들의 칭송이 계속됐다.  

가장 인기를 모았던 진료는 근골격신경계 질환의 양·한방과 물리치료사의 연합 협진이었다. 환자 1명에 3명의 의료진이 달라붙어 공동으로 진료하며 3개과의 의료기술을 접목하여 협진을
한 결과, 현지 환자들뿐만 아니라 해외교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현지 캄보디아 의사인 럿디(45세, 바탐방구제소 계약의사)는 원광대학병원의 의사봉사는 마치 종합병원을 옮겨다 놓은 것 같다며 현지 환자들은 1년을 기다린다고 전하였다. 

이번 의료봉사의 주제는 “원광! 세계를 감싸다.”로서 원불교 성업 100주년을 기념하며 원광대와 캄보디아의 혈연으로 맺어진 우정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캄보디아 바탐방 친선후원회’ 봉사 단장은 원광대병원 직원을 중심으로 동문 개원의사, 일반 후원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회원들이 매달 납부하는 회비와 더불어 외부성금, 그리고 자체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모은 기금 등으로 이번 의료봉사활동 비용 일부를 준비했고, 원광대학병원은 3월초 이미 베트남 의료봉사를 실시 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네팔과 11월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를 다시 준비하고 있어 제생의세(濟生醫世,(의술로 널리 세상을 구제 한다))의 이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3월23일 부터 26일까지 바탐방에서

3일 현지인들을 진료하고  28일 시엠립 한인회 한인들을 진료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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