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QI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교수, 전공의 및 직원이 한 팀을 이루어 6개의 조로 구성 된 본 대회에서는 국내 주요 거점 치과병원을 방문 후 QI 활동과 연계한 진료,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각 조의 결과를 공유하며 본원의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참신하고 지속성있는 아이디어를 경진하는 자리였다.

6개의 조는 각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전 선치과병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등을 벤치마킹 하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5조가 수상하였으며, 5조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근무환경, 장비, 감염관리, 소통, 편의, 홍보의 6가지로 항목화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대회를 주도했다. 5조 구성원은 이빈나 교수, 박서연, 정미정, 임강희, 류주연이었다. 우수상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과 대전 선치과병원을 벤치마킹한 4조와 2조였으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벤치마킹한 1조와 6조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타 치과병원의 우수한 경험을 나누고 본원의 의료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특히,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5조의 발표는 타병원의 사례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본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의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효과적 실천 방법으로 큰 영감을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 분야의 협력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